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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렌버핏픽' 미 기술주 스노플레이크, 상장 즉시 급등
    INVESTMENT/NEWS 2020. 9. 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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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베조입니다.

    주린이인 저는 미국주식은 손에 잘 대지 않지만..

    (기업의 소식이나 실제 현황들을 빠르게 접하기 어렵기 때문에)

    재미있는 뉴스가 있어 가져왔습니다.

    한국경제 (2020년 09월 17일 09:10)

    기사입니다.

    상장 첫날 111.6% 급등... 버핏, 하루만에 9500억원 벌었다

    워렌버핏은 가치투자의 대가로, 투자자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요.

    하지만 워렌버핏이 공모주에 참여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 초 버크셔해서웨이(워렌버핏의 기업)에서

    스노플레이크 공모주에 투자할 의사를 보였을 때 더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미국 현지 일자로 16일 상장한 '스노플레이크'라는 스타트업 기업에

    워렌버핏은 7억 3천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https://kr.investing.com/news/stock-market-news/article-488103

    상장 첫날 111.6% 급등…버핏, 하루 만에 9500억원 벌었다 [이고운의 머니백]

    상장 첫날 111.6% 급등…버핏, 하루 만에 9500억원 벌었다 [이고운의 머니백]

    kr.investing.com

    투자 결과는 놀랍습니다.

    스노플레이크는 상장 즉시 급등하여

    결국 장마감때는,

    공모가 120달러에서 111.6% 급등한 253.93달러 종가를 찍었습니다.

    장중 한때 공모가보다 165.8% 높은 319달러까지 뛰었다네요.

    미국 나스닥시장의 대장 기술주인 MAGAT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테슬라)

    는 하락하였습니다.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스노플레이크의 시가총액은 705억달러(약 82조원)입니다. 우버(660억달러), 델(503억달러), 제너럴모터스(455억달러) 등 미 주요기업들의 시총을 단숨에 제쳤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꽤 유명하긴 했지만 일반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2012년 설립된 적자 스타트업의 기업가치가 시장에서는 이 수준으로 인정받은 겁니다. 기업 경영에서 데이터의 활용이 중해지고, 이에 따라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이전해 통합 관리하려는 수요가 이제 시작됐기 때문에 스노플레이크의 본격적인 성장도 이제부터라는 기대가 반영됐습니다. 스노플레이크의 최근 연간(지난해 2월~올 1월) 매출은 전년보다 174% 늘어난 2억6470만달러였고 이 기간 적자는 1억7100만달러였습니다. 이 회사는 아마존웹서비스 등 쟁쟁한 기업의 경쟁자로 꼽히기도 합니다.

    한국경제, 이고운

    스노플레이크의 기업공개(IPO)는 미 소프트웨어 기업 중 사상최대입니다.

    미 기술주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되었을것이고,

    몸집이 너무 커진 거대한 미 기술주의 얼마남지 않은 성장력에

    새롭게 성장할 기술주를 찾고 있던 사람들에게

    스노플레이크의 등장은 아마 커다란 의미였을 겁니다.

     

    하지만 회사의 가치에 비해 너무 급등한 주가... 거품이라고 보는 시선도 많습니다.

    스노플레이크의 가치에 기대를 거는 것은 좋지만

    남의 행동만 따라하며 비싼 주식에 성급히 투자하는 것은

    투자에서 금물이겠지요?^^

    그렇다고 해도 "공모주 투자는 복권을 구입하는 것과 같다" 던 워렌버핏이

    스노플레이크 공모주에 투자한 것은 특이하고 흥미로운 사건입니다.

    미국 기술주의 새로운 혜성 등장을 주의깊게 지켜볼 수는 있겠습니다.

    기사를 흥미롭게 보셨다면 공감버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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