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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35제빵소 : 동학사 카페 '북촌35제빵소' 내돈내산 솔직후기TASTY/CAFE 2020. 12. 23. 09:21728x90반응형SMALL
대전 근교 놀러갈만한곳으로 동학사를 많이 찾게되는데
특히 봄에는 벚꽃이 많이 피어 동학사를 찾는 사람이 많아진다.
하지만 겨울엔 딱히 동학사를 찾는일이 없어진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가능한 사람 없는 곳을 찾다보니 교외로 빠지게 되고,
그래서 동학사를 한번 다녀왔다.
확실히 겨울이 되니 썰렁한 동학사.. 그래서 좋았다..
리뷰할 곳은
"북촌35제빵소"
빵 한 쪽씩 먹을 생각으로 다녀온 동학사카페, 북촌35제빵소.
동학사 북촌35제빵소 위치
유성에도 북촌35제빵소가 있는데 내가 다녀온것은 동학사의 북촌제빵소.
동학사 북촌35제빵소 영업시간
평일 10:00~21:00
주말, 공휴일 10:00~22:00
빵 매진시 조기마감
문을 9시, 10시면 닫고 빵이 매진되면 조기마감 되기도 하니 일찍 가는게 좋을듯.
나는 3-4시쯤 방문.
동학사 북촌35제빵소 외관
여기가 동학사 북촌35제빵소 외관이다.
동학사 북촌35제빵소 앞에 주차공간이 있으니 주차걱정은 필요 없다.ㅎㅎ
고급스러운 가정집 같은ㅋㅋ 북촌35제빵소의 바깥문.
북촌35제빵소 추천메뉴는 페스츄리식빵인가부다... 계룡산 메아리도 있다.
들어가면 바로보이는 북촌35제빵소의 오더테이블. 안녕하세용~~~
쿠키와 머랭쿠키류도 많이 있었다.
선물용으로 포장된 세트도 팔고 있다.
동학사 북촌35제빵소 메뉴
동학사 북촌35제빵소 메뉴판
생각보다 음료메뉴가 많아서 놀랐다.
제빵소라길래 빵 메뉴가 주력이실줄 알고 음료는 별로 없을 줄 알았거든.....
이렇게 많을일인가..
이 한겨울에 벚꽃에이드라는걸 주문했다. 단지 궁금해서..
메뉴판엔 없었지만 달고나라떼도 있었다. 이거 먹을걸.
한켠에 트레이와 집게, 포크와 나이프가 준비되어있음.
트레이랑 집게 먼저 들고 빵을 고르러 출발.
생각보다 소담한 빵 자리............
왜 안많아보이지.
동학사 북촌35제빵소 빵
카스테라랑 초코페스츄리.
팽오쇼콜라, 피자빵, 애플파이, 머핀.
저 당시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빵이 별로 없어서 실망했음
그리고 전문 빵집처럼 조명이 달린게 아니다보니
솔직히 막 비쥬얼이 맛있어보이지 않았음
근데 왜 블로그 포스팅하려고 보니까 종류가 많은거 같지?ㅋㅋㅋ
에그타르트랑 고메버터 프레첼,
오른쪽은 앙버터 크로와상 ㅠ 존맛일거 같아서 이거골랐다.
솔직히 포스팅하면서 내가 뭐 골랐었는지 까먹고
앙버터 크로와상 보면서 '와 맛있겠다'생각했는데
가만생각하니 그때도 이거먹었음.. (뒤에 나오겠지만 기대와 달리 맛은 쏘쏘)
이게바로 동학사 북촌35제빵소의 시그니처 페스츄리 식빵인가부다.
맛있어보인당. 다른분들 이거 드셔보세요........ 앙버터 크로와상은 그렇게 맛있진 않았읍니다.
계룡산 메아리도
동학사 북촌35제빵소의 추천메뉴였는데
왜인지 이날은 별로 땡기지 않았다.
지금 사진으로보니 좀 먹어보고싶다. ㅎㅎㅎ
동학사 북촌35제빵소 내부
1층 주문하는 곳 오른쪽에 화장실이있고 옆쪽으로 2층 계단이 있음
여기로 올라가면 2층에도 앉을 공간이 있다.
2층에도 빨대, 물, 시럽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셀프바는 있지만
다 먹고난 접시와 컵 등 트레이는 1층 주문대로 알아서 반납해야한다.
개인적으로 1층보다는 2층이 편안해서 2층에 앉음.
빵은 초코페스츄리와 앙버터 페스츄리를 시켰다.
앙버터 페스츄리: ★★
크루아상 사이에 앙버터와 단팥이 끼어있다.
실패할 수 없는 조합으로 뭐 맛이 나쁘지는 않았으나 딱 그정도였다.
생각보다 느끼했고 특별할 거 없는 맛. 다음에 오면 절대 안시킬 거 같다.
딴거 먹을거다.
초코페스츄리: ★★★
기대 안하고 고른건데 초코는 배신하지 않더라.
오히려 기대했던 앙버터보다 맛있었다.
초코의 승리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벚꽃에이드.
아메리카노: ★★
딱히 커피맛집이라 할 수 없는 북촌35제빵소.
벚꽃에이드: ★
비쥬얼은 예쁘나 벚꽃에이드를 시키려는 분이 있다면 뜯어말리고싶다.
차라리 벚꽃라떼를 드세요.
음.. 맛을 표현하자면 싸구려 설탕 맛인데. 탄산이랑 너무 안어울려서
정말 먹기 힘들었다.
동학사 북촌35제빵소 총평
★★
동학사로 놀러가고 싶을 때 한번쯤 방문할 수는 있겠으나,
음료맛으로 보나 빵 맛으로 보나 인테리어로 보나 뷰로 보나.......
특별한 메리트가 있는 곳은 아님.
페스츄리식빵이나 계룡산메아리를 먹어보러 한번쯤 더 올 수도 있을 듯 한데
남들한테 추천할만한 카페는 아니었다.
#내돈내산 후기 입니다.
#댓글#공감 남겨주시는 분들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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