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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 세종에 수목원이? 국립세종수목원 내돈내산 꼼꼼후기TRAVEL/COUNTRY 2021. 2. 13. 08:48728x90반응형SMALL
국립세종수목원 후기
#내돈내산 #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후기
설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다녀온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에도 수목원이 생겼대서 궁금했었는데
이번기회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
국립세종수목원 예약
일단 예약필수임.
지금 코로나때문에 입장객수를 제한하고 있어서
네이버에 검색하거나 아래 링크에서 미리 예약하시길.
국립세종수목원 입장료
입장료는 현재 성인기준 5000원!
코로나가 끝나면 더 저렴해질듯
국립세종수목원 후기 출발!
여기가 국립세종수목원의 입구!
예약을 했더라도 이곳에서 이름과 핸드폰 뒷자리를 말하고
표를 발급받아 입장해야됨.
발권 완료는 4시,
관람 완료는 5시.
어차피 예약할때 시간을 정하기 때문에 시간에 맞추어 가시길.
참고로 이 때 정하는 시간은 안쪽에있는 온실을 관람할때
입장시간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을 제대로 즐기려면
온실 예약시간보다 일찍가서 구경하는것도 괜찮음.
물론 끝나고 나와서 놀아도 ok
입장권에 있는 큐알코드를 저 입구에서 찍고 들어올수 있음.
친절한 직원 분이 큐알코드를 찍으라고 안내해주었다.
입구쪽에 카페하고, 이런 가든샵이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나무를 이용한 제품들이 정말 다양하게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한번쯤 구경해볼만 하다.
향수도 있었는데 정말 향기가 좋았음 ㅠㅎㅎ
들어가면 이렇게 넓은 공터가 나온다.
사진보다 훨씬 넓다.
반려동물과 함께가서 뛰놀아도 참 좋을 것 같았고,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했다.
아이들도 많았고 신나게 뛰어다니던ㅋㅋ
안쪽으로 들어가니 외부에도 체험코너가 있었음.
주리트는 것도 있었고
태형대와 목에차는 칼도 있었다 ㅋㅋㅋㅋ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어른들이 더 신나하며
애들한테 한번 해보라곸ㅋㅋ 그랬다.
전통문화체험을 목적으로 나무로 만들어진 갖가지 놀이거리들도 많았음.
아이디어가 정말 좋다고 느꼈던 운세 윷점.
윷을 세번던져서 올해의 운세를 볼 수 있음.
확실히 만들어진지 얼마안된탓인지
국립세종수목원의 놀잇감들도 다 상태가 좋았다.
봄에 오면 외부에서 놀기도 정말 좋을듯
윷놀이도 있었다 ㅋㅋㅋ
가족들끼리 단체전으로 하면 꿀잼!
국립세종수목원 메인은 안쪽의 온실 수목원이긴 하지만
외부 공원 활용도 굉장히 잘해놔서 좋았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투호놀이, 굴렁쇠. 사진에는 없지만 제기차기까지.
진짜 재밌음ㅋㅋㅋㅋㅋ
굴렁쇠는 맘처럼 안되지만 ㅋㅋㅋ 정말 재밌긴 했다.
다들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서
신나게 굴리고 왔다.
포토존 조성도 잘해놨음.. 여기뿐만 아니라 여러개 만들어놨는데
센스있고 귀엽다.. 국립세종수목원 일단 여기까지 굉장히 맘에 들었당.
아직 진짜 온실은 들어가보지도 못했지만 만족만족이다ㅋㅋㅋ
온실은 요로코롬 커다란 유리건물이라
나 온실이다~ 하고 있음.
입장은 시간대별로 하기 때문에
두시가 될때까지 밖에서 놀다가 두시에 입장.
여기서 팁!
온실 입장 전 왼쪽에 물품보관함이 있으니
겉옷을 꼭 벗어두고 가세요!!!
온실 안은 매우 더움 ㅠㅠ
지중해 온실과 열대 온실이 있는데 둘다 더움ㅋㅋㅋ
얇은 코트라서 그냥 입고 들어간 사람도 있었는데
결국 반정도 벗어제끼고 댕기심ㅋㅋㅋㅋ 왠만하면 벗고갑시다.
심지어 이용요금이 무료임!
지중해 온실 먼저 입장!
너무나 아름다웠던 지중해 온실.
지중해에 정말 여행이라도 온듯한 기분이 들었음.
식물들만 지중해 식물들인게 아니라
조형물과 컨셉 모두 지중해처럼 너무 잘 꾸며놓음.
컨셉 확실하게 지중해였음.
파인애플을 닮은 카나리아야자~ 넘 이쁘다
기대를 사실 별로 안하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놀랐고,
겨울인데 따뜻한 지중해 날씨 안에 있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곳곳에 놓아둔 조형물들도 너무나 센스있게 잘 꾸며놓음.
의자처럼 생긴 선인장도 너무 귀여웠다.
곳곳에 이름과 설명이 쓰여있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꽃과 조형물 모두 아름답고,
따뜻했고,
진짜 지중해온거 같아서
마음이 평화로웠던 지중해 온실~~
다음으로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온실
두번째는 열대온실이다.
열대온실로 입장
열대온실은 들어가자마자 "와 습해...!!!"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진짜 덥고 습해서 열대기후 지역에 간거같음. 진짜로.
그 습한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았던게 너무 신기해서 여행온것 같았음ㅋㅋ여기두..
또 다른 느낌으로 너무 멋있었던 열대온실.
나무들이 크고, 잎들도 커서 굉장히 울창했음.
큼지막한 나무의 잎들이 대한민국에서는 볼수없는 나무의 종류들이라 너무 신기했다.
흐르는 강과 작은 폭포수까지 재현해놓아 진짜 보는 맛이 있었던 열대온실.
잎이 진짜 왕큰 나무가 있어서 너무 신기해서 찍어봤다. 크기 비교를 위해 손을 가까이에 대었는데 진짜 차이 ㄷㄷㄷ
이건 이름이 생선꼬리나무였나 그랬는데
잎이 진짜 물고기 꼬리처럼 생겼다
너무 신기했음
벌레가 파먹은것처럼 생겼는데
이게 원래 이 나무의 잎 모양이다.
열대온실역시 진짜 어디 사바나라도 온듯한 기분에 너무 신기하고 좋은 경험이었다.
다만 아무래도 덥고 습한곳이라 다볼때쯤되면 굉장히 지침.
우리나라도 점점 열대기후화 되어간다는데 좀 두렵긴했음
국립세종수목원 마지막 전시실은 특별전시실로,
간단하게 보기에 좋아보여 들어가보았다.
사실 이때쯤 조금 지쳐있었는데 ㅋㅋㅋㅋ
여긴 간단하게 볼 수 있겠네~ 하고 대충 둘러보고 나오기로 하고 들어갔다.
근데 생각보다 이뻐서 ㅋㅋ
안찍으려고 넣어뒀던 핸드폰을 다시 꺼내어 찰칵찰칵
사진에 보이는 노란색 꽃이 수선화라고 한다.
수선화와 관련한 시가 많아서 사진은 많이 봤는데
실물 영접은 처음이다ㅠ
너무 예뻤던 노란 수선화
국립세종수목원 위치
국립세종수목원 주차
주차장 있음, 주차비 무료.
국립세종수목원 총평
:★★★★★
5천원의 입장료가 굉장히 저렴하다고 느껴졌음.
내년 봄쯤 코로나가 끝난다면 꼭 한번 따뜻한 날씨에
한번더 방문하고 싶은 곳.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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