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동 홉홉 : 힙한 맥주집을 찾는다면, 홉홉(HOPHOPP)

 

홉홉 (HOPHO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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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문해주신 이웃님들과

요 글을 검색하여 들어오신 대전분들 또는 대전 방문 하시는 분들! ㅋㅋ 모두모두 반갑습니다ㅎㅎㅎ

 

오늘은 갈마동에 생긴지 얼마 안된 맥주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여기는 맥주집 하면 딱 떠오르는 그런 분위기와는 조금 다른 색다른 분위기의 맥주집이예요. 이름은 '홉홉'

 

홉홉 위치

 

홉홉 영업시간:

매일 17:00 - 01:00 매주 화요일 휴무

 

 

홉홉 주차:

홉홉 주차공간은 따로 없습니다. 갈마동은 주차공간이 가깝게 따로 없어 둔산동쪽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기거나 갈마동의 골목에 주차하셔야 할 듯 하네요.

 

 

홉홉 외관

 

 

외관부터 힙한 홉홉.

주로 유리로 되어있어서 내부가 보였고, 다만 색깔이 환한 외벽을 택하지 않으셔서 생각보다는 눈에 잘 안 띄더라구요. 전 그래서 더 좋았지만...

 

홉홉 내부

 

커다란 쉐어테이블이 하나 있고, 바테이블이 있고, 창가쪽의 자리도 있어요.

 

홉홉 내부는 생각보다 좁았지만, 모던하고 힙한 느낌이 정말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테이블이 특히 스텐리스같은 재질로 되어있어 오래도록 질리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보통 맥주집, 호프집에 있는 테이블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죠?

 

그렇다고 카페에서 이런 테이블은 또 반갑지 않은데, 맥주집에는 딱인것 같아요.

 

 

홉홉 메뉴

홉홉 메뉴판

홉홉 가격

 

홉홉의 메뉴판 찍어왔어요 :-)

아쉬웠던 건 맥주집이니만큼 메뉴가 딱 맥주 안주 정도더라구요. 사실 식사 겸 맥주 한잔 하고싶어서 갔던 거였는데 저녁식사 겸용으로 하기에는 사알짝 아쉬운느낌?

안주로는 너무너무 좋은것같아요.

전형적인 맥주안주...

 

가격은

칠리 콘 카르네 1.3

에그인 헬 1.3

감바스 1.3

홉 샐러드 1.2

소세지 플레이트 1.3

등 대부분 만삼천원이라는 적당한 가격대에 판매하고 계시네요. 저는 시그니처인 칠리 콘 카르네를 주문했어요.

 

홉홉 주류메뉴

 

 

 

홉홉의 술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맥주와 와인이 간단하게 판매되고 있네요.

맥주말고 와인 가볍게 먹고 싶을 때도 홉홉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오히려 분위기가 무겁지 않아서 편안하게 와인을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샌드캐슬이랑 피칸스타우트 주문했어요.

 

홉홉 메뉴평:

홉홉 솔직후기:

홉홉 내돈내산후기:

 

샌드캐슬: ⭐️⭐️⭐️⭐️

홉홉 맥주맛집 인정합니다.. 에일맥주 너무 맛있었어요. 너무 깔끔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맛있는 맥주맛..

하와인안 스타일의 골든에일이라고 하는데 제 입맛엔 딱이었던게 상큼하면서도 향이 너무 맥주맛을 잡아먹지 않는 정도의 적당한 상큼함이어서 좋았어요.

피칸스타우트:⭐️⭐️⭐️⭐️

깔끔한 흑맥주. 흑맥주 좋아하는 친구는 맛있다고 좋아했어요. 저는 흑맥주의 씁쓸한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래도 확실한건 홉홉 맥주 퀄리티있고 맛있습니다.

 

 

홉홉의 시그니처 메뉴인

칠리 콘 카르네:⭐️⭐️⭐️

뭉근하게 끓여낸 스튜라고 하던데 생각하시는 것처럼 묽지 않아서 포크로도 떠먹을 수 있을 정도예요. 생각보다 맛은 있었어요. 나름 맛있긴 했는데 라라밀스의 살사토마토치키?? 인가 그 브리또 맛 나요 ㅋㅋ 토마토치킨맛이고 나초과자를 부수어 올려주어서 부드러운 스튜에 오독오독한 나쵸의 식감이 더해져서 심심하지 않게 먹었어요.

가격에 비해 양이 좀 적다 싶긴한데 먹고나니 좀 배는 차더라구요. 남자분들한텐 분명 적을듯. 맥주안주라 생각하시고 식사는 다른데서 하고 2차로 오셔야할듯 합니당

 

 

 

맥주와도 딱어울리는 맛.

 

갈마동 홉홉 총평:

★★★★

 

질리지 않는 분위기,

가볍게 맥주한잔 하고 싶지만

또 아무 맥주집이나 들어가기는 싫을 때 가기 딱 좋은 곳.

색다른 분위기에서 기분좋게 맥주마실수 있어요. 안주의 종류와 양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분위기도 좋고 맥주도 맛있어서 맥주먹고 싶을 때 재방문의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