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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림동 만끽로스트 : 분위기가 좋은 유치원개조카페 방문기_그릭요거트볼, 아메리카노가 맛있는 카페
    TASTY/CAFE 2021. 1. 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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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방문 카페는

    대전 정림동의 '만끽 로스트' . 눈 오는 날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분위기였다.

    메뉴도 맛있어서 블로그에 꼭 소개하고싶은 정림동 만끽로스트 카페.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카페인데, 카페라는 말이 없어서 처음엔 카페인 줄 몰랐다.

     

    정림동 만끽로스트 위치

    백목련아파트 정류장에 내리면 매우 가깝다.

    정림동 만끽로스트 주차공간

    주차공간은 따로 없으나 백목련 아파트 앞 도로에 평행주차 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었다...

    정림동 만끽로스트 외관

    정림동 만끽로스트의 외관모습이다.

    1층은 흰색 외벽으로 칠해놓았고, 2층은 원래 건물의 외관 그대로 벽돌로 살려놓으셨다.

    들어가는 길을 만들어놓으시고, 그 옆으로 풀은 아니지만 돌로 된 나름의 앞뜰이 있다. 크기는 작고 별건 없지만 들어가는 길이 기분 좋은 만끽로스트의 앞마당.

     

    입장하면 손소독 후 방문자 명단 작성.

    그리고 주문하러 가기

    전에 내부 한바퀴 둘러보았다.

    정림동 만끽로스트 내부 모습 (1층)

     

    요게 만끽로스트 1층의 내부 모습이다. 정림동 만끽로스트는 새로 만들어진 카페라서 그런지 심플하고 깔끔했다. 커다란 트리가 눈오는 날씨와 매우 잘어울림..

    내부분위기는 따뜻하다.

    이제 진짜 주문하러..!

    오더테이블 앞에서 보니 창문이 눈에 띈다.

    정림동 만끽로스트는 유치원이었던 건물을 개조하여 만들었다.

    구조나 창문에 붙은 유치원 스티커들을 보니 유치원건물이 맞다.ㅋㅋ

    정림동 만끽로스트 메뉴

    정림동 만끽로스트 메뉴판

    심플한 메뉴판이지만 있을 건 다있다.

    아메리카노 4천원, 음료도 4.5~5.5 정도로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은 안 든다.

    정림동 만끽로스트의 샌드위치 메뉴와 그릭요거트 볼.

    식사 대신으로도 좋을 것 같다. 나는 그릭요거트볼이 궁금해서 시켰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 2층도 올라가보았다.

    정림동 만끽로스트 내부모습 (2층)

     

    문이 있었는데 뜯어낸듯한 2층 입구가 있다. 만끽로스트의 화장실은 2층에.

    화장실을 안가봐서 상태를 모르겠는데,

    여튼 안에 있다는 게... 고맙다. 요즘 같은 겨울엔 정말 밖에 있는 화장실 가기 싫어~~ㅠㅠ

     

    넓고 탁트인 만끽로스트 내부. 벽이 벽돌로 되어있어서 느낌있음

    엄청 넓은데 자리는 가장자리 쪽에만 마련해두셨다.

    대신 커다란 쉐어테이블이 있고 해서 자리가 막 부족하진 않다.

    정림동 만끽로스트의 장점은 아래와 같은 통창. 1층에도 있고 2층에도 있다.

    정림동 만끽로스트의 탁트인 이 느낌이 좋아서 자주오고 싶었다. 뷰가 비록 아름답진 않지만?ㅋㅋㅋ 앞에 있는 아파트는.. 20년도 여름 수해났던 그아파트ㅠ

    2층은 자리가 거의 없어서 (쉐어테이블 말곤 없었음.) 1층으로 다시 내려가기.. 저런 계단에 있는 동그란 창문 너무 귀엽다. 옛날식 건물임이 느껴짐.

    1층에는 자리가 많아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다. 창문이 커서 넘 좋아~~

    정림동 만끽로스트의 진동벨ㅋㅋ 음료가 나오면 진동벨로 알려주시고 ... 꽤 오래걸렸지만 음료맛은 괜찮았다.

     

    아메리카노(4500원) 와 그릭요거트볼(6500원)

    아메리카노 맛은 ★ ★ ★ ★

    좋다고 한다.

    그릭요거트 역시 ★ ★ ★ ★

    맛있다.

     

    그릭요거트는 원유에 첨가물 없이 발효만 시켜 만든 요거트이다.

    그래서 맛은 그냥 시큼한 발효의 맛이다.

    그릭요거트만 단독으로 먹기에는 맛없을 수도 있다.

    그치만 정림동 만끽로스트의 그릭요거트볼은 꿀과 블루베리, 딸기, 그래놀라를 넣어서 맛있음.

    꾸덕꾸덕한 그릭요거트의 질감이 기분 좋았다.

    건강건강한 맛이었고 과일도 생과일이라 신선했음.

    근데 샌드위치와 달리 막 한끼 식사정도로 든든하진 않았다.

    참고로 꿀이 밑에 깔려있으니 달게 먹고싶다면 뒤집어서 섞어먹어야한다.

     


    만끽로스트 총평:

    ★★★★

    은근히 소문 안났으면 좋겠는

    아지트 같은 곳.

    커다란 창문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내부가 기분 좋은 곳.

    커피와 그릭요거트볼도 맛있었음.

    신상카페라 그런가 인테리어 요소가 조금 부족해서

    별점 한개를 뺐음.

    재방문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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