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 "호랑이면" : 마제소바 맛집_내돈내산후기

샤로수길 호랑이면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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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서울에 있는 동생을 만나러 다녀온 베조...

사실 코로나때문에 놀러다니기 적당한 형편은 아니었지만

집밥만 먹으니 물려서

집에서 가까운 샤로수길에서 저녁을 간단하게 해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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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식사를 찾아서 다녀온 곳이

바로 요기 샤로수길 "호랑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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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로수길 호랑이면 외관

흰색외벽에 나무색 문의 호랑이면.

호랑이면이라니 이름이 너무 귀엽다..

하지만 아직도 왜 호랑이면인지는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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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로수길 호랑이면 위치는

 

여기~

샤로수길 호랑이면 안으로 들어가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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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조그맣지만 깨끗하다.

요즘엔 너무 크고 관리가 안되는 매장보다는

작아도 깨끗하게 관리 잘되고 있는 가게가 좋다 :)

혼밥하기 딱 좋은 바테이블 ㅎㅎ

호랑이면에는 메뉴가 두가지인데

탄탄면 & 마제소바, 마제밥

이다. 탄탄면은 사이즈업해서 먹을수도 있다.

메뉴는 아주 간단하게 두가지이지만

닭껍질교자, 새우튀김, 미니덮밥 등의 사이드메뉴가 있다.

나는 탄탄면과 마제소바 하나씩을 시켰다.

둘다 8천원으로 샤로수길 일대의 맛집중 체고의 가성비!^---^

샤로수길 호랑이면 과연 그 맛은 어떨지 궁금하다.

화장실 한번 다녀오니 음식이 나오셨슴~

왼쪽이 탄탄면, 오른쪽이 마제소바.

비쥬얼이 너무 이쁘다 ㅎㅎㅎ 탄탄면의 커다란 차슈가 먹음직스럽다

마제소바도 계란 노른자가 너무나 탱글탱글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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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면(8000원)

: ★★★

꽤 매콤했지만 땅콩맛이 아주 고소하다.

그래서 매울만하면 느끼하고

느끼할만하면 매운 ...ㅋㅋㅋㅋㅋ 적절한 조화의 음식이렷다..

꽤 맛있었는데 땅콩맛이 생각보다 강해서

땅콩안좋아하는 사람들은 못먹겠구나~ 싶었다.

 

마제소바(8000원) : ★★★★★

아주 만족스러웠던 마제소바.

참깨소스가 들어가고 마요네즈는 안들어간다는데

마치 마요네즈가 들어간것같이 고소한 감칠맛이 난다.

비벼먹는 질감도 좋고 면도 너무 탱글탱글하고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되게 맛있었다.

마제소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창문에 붙어있었다.

맛있게 섞어서 먹으면 된다는데 중간에 식초넣는건 안했따

왜냐면 안넣어도 꽤 신맛이 강했다.

부담스러울 정도는 전혀아니었지만 더 넣어먹기는 싫은

딱 좋은 간이어서 식초는 더 안넣었다.

마제소바는 이렇게이렇게 섞어주면 된다.

꾸덕한 소스가 넘나 맛남+_+

샤로수길 호랑이면의 탄탄면 넘고소한맛.

탄탄면도 국물이 많지는 않았다.

그냥 면 위주로 먹고 국물은 가끔씩 한번 떠먹어주는 정도.

밥그릇 더러움 주의..ㅋㅋ

샤로수길 호랑이면에서

면을 다 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넣어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넣어먹어봤다.

셀프로 퍼오면 된다 개꿀!

근데 밥솥이 보온이 제대로 안되서 좀 차가웠음 ㅠㅠ

밥이 따뜻했으면 존맛탱이었을거 같은데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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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로수길 카페

"티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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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샤로수길 카페 사진이다.

끝나고서 샤로수길 티라노커피라는 카페에 갔다왔다.

공룡을 좋아하시는지 곳곳에 공룡피규어인 귀여운 카페였는데

드립커피를 많이 파는 찐 로스팅카페였음

커피를 먹어야 되는데 난 못먹으니까 타로밀크티를 시켰지만.....

타로밀크티는 맛없었음ㅋ ㅠㅠ

커피는 맛있다고 하구, 취향을 말하면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심

샤로수길 티라노커피 위치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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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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