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동 뉴스스탠드 : 힙한 분위기, 소고기가 들어간 샌드위치... 솔직후기

 

뉴스스탠드

 

원래 근처 만두집을 가려다가 문을 닫아서

우연히 방문하게 된 대전 선화동 #뉴스스탠드

 

#뉴스스탠드 위치

 

 

 

<뉴스스탠드 샌드위치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시민대학 건너편 쪽에 위치.

 

#뉴스스탠드 외관

뉴스스탠드의 간판과 외관

 

만둣집 대체장소로 여길 택한 이유는 슥 지나가는데

어? 저기 뭐지? 하고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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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좀 힙함.. 들어가보자

 

 

#뉴스스탠드 내부

선화동 뉴스스탠드의 내부 역시 아메리칸 감성 충만ㅋㅋㅋ

뉴스스탠드 가게 내부도 예쁘고 음악도 힙해서 (주로 외힙)

우연히 온거지만 아주 기분이 좋았다 ㅎㅎㅎ

 

 

뉴스스탠드가 생긴지 얼마 안된 가게인지

내부도 깨끗했다.

내가 갔을 땐

아직 완전 저녁시간대가 아니라

사람이 많진 않았지만

꾸준히 들락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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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탠드의 한쪽 벽면은 아예 빼곡히 해외 잡지로 채워져있다.

 

뉴스스탠드 메뉴판

뉴스스탠드 메뉴

뉴스스탠드 가격

심플한 메뉴판

핫 샌드위치와 콜드샌드위치로 나뉘어 있었다.

핫샌드위치인 필라델피아K 와 O를 각각 주문했다. 가격은 각 6,900원.

비싸진 않지만 과연 맛은 어떨지!

셀프바에 나이프와 포크, 물티슈와 비닐장갑, 물, 케찹과 칠리소스(로 추정) 가 마련되어있다.

여긴 뉴스스탠드의 주문/계산대

나이프, 포크, 앞접시, 비닐장갑 세팅~ 은 셀프

 

신선한 소고기 요리 두근두근 기다림

다 먹은 후에는 직접 쓰레기를 휴지통에 버린후 트레이와 용기만 반납해야한다고 한다.

 

 

뉴스스탠드 샌드위치

기다림 후에 나온 뉴스스탠드의 핫샌드위치 두 종류

#필라델피아K #필라델피아O

양파가 잔뜩올려진것이 필라델피아 O

할라피뇨와 버섯이 들어간게 필라델피아 K

내가 먹은게 이 필라델피아O

이렇게 고정할 수 있는 받침대에 끼워주시지만

어차피 먹으려면 밀어내거나

잘라야함

 

그럼 먹어보겠읍니다...

 

?

뭐야 이거

나이프를 사용하여 힘차게 잘랐지만,,

자르자마자

처참히... 무너지는 샌드위치

어쩌면 너무 당연한 일이지만

그래도 당혹

이거 어떻게 예쁘게 먹는건데 ㅠㅠㅋㅋㅋㅋㅋ

 

빵과 속재료를 한번에 먹기가 너무나 힘든 여정..

하지만 난 굉장히 우아하게 먹은편 (밑에 친구가 먹은 사진 참고ㅋ)

 

뉴스스탠드 필라델피아O는 맛은 ~ 쏘쏘.

들어간 재료에 의하면 맛없을 수 없기에

맛있게 먹기는 했다.

그치만 머스타드 계열의 소스 맛이 너무 강하고

양파의 매운맛이 안빠져서 양파의 쏘는 매운맛이 센 편이다.

이건 필라델피아.K

친구가 먹은거.. 사진이 흔들려부럿다ㅠㅠ

 

그리고 입으로 직접 물면서 먹으려던 친구의 샌드위치는

대박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래도 내용물 보면 맛은 있을 것 같음...

하지만 친구도 양파의 매운향이 너무 강해서

자기입맛은 아니었다고 했다.

다 먹고 난 이후에도 양파맛이 입안에 많이 감돌았다.

하지만 다른 분들의 평은 좋았던 곳이라

아마 맛있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많을듯.

 

 

어쨌든 힙한 내부사진으로 마무리💜

 

뉴스스탠드 총평

:★★★

가게 분위기는 진짜 흥나고

미국온거같고 쾌적하고 힙하고

너무 맘에드는데

음식의 맛이나 퀄리티는

기대만큼은 아니었다.(주관적)

그리구 아무래도 고급지게 먹기가 어려운 편이라

깔끔하게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비추!

하지만 좋은 평도 많은 곳이라

샌드위치 좋아하는 사람은 한번 방문해보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