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레이크뷰 : 대청호를 바라보며 베이커리와 커피 마시기

대전 레이크뷰

 

오늘의 후기는 대전 레이크뷰

대청호에 새로생긴 카페인데 팡시온 갈때마다 들러보자고 하던걸

이제야 다녀왔다 :)

날씨 좋은 봄날에 가면 딱 좋을 대전 레이크뷰

베이커리 카페라고 뜨는데 빵도 꽤 팔고있다.

 

 

 

말그대로 레이크뷰를 자랑하는 레이크에 둘러싸인 카페 대전 레이크뷰...

이미 유명한 대전 대청호 식당겸 카페인 팡시온 바로 옆에 있다.

팡시온보다 조금 덜 들어간다.

 

 

대전 레이크뷰

주말에 가면 사람이 꽤 많아서 주차장이 아주 정신없다.

우리는 카페 들어가는 언덕길로 올라가서 카페 뒷편에 댔다.

 

여기가 대전 레이크뷰 카페 입구다.

 

나름 베이커리 카페라고 하는 대전 레이크뷰

빵코너 ㅋㅋㅋ 적어보이지만 가까이 가보면 꽤 많은 빵 종류가 있다.

 

대전레이크뷰 빵 몽블랑, 연유 버터롤. 빵도 나름 퀄리티 있어뵌다.

 

 

육쪽 마늘빵 진짜 맛있을 거 같다ㅠ..

 

소보로 크림치즈라니 맛없을수가 없자나...

하지만 비쥬얼을 포기할 순 없지

저 위에 있는 팡도르 골랐다. ㅋㅋㅋㅋㅋㅋㅋ 비쥬얼 끝판왕 그리고 맛나보임

대전레이크뷰에서 팡도르 하나랑 아메 두잔을 시켰다.

 

원래 커피를 못먹지만 주말에 간거라 아메리카노를 시켜보았다. 감히..ㅎ

 

대전 레이크뷰 카페는 3층까지 층이 나누어져 있다. 1층 내부모습. 바깥 테라스 자리도 사람이 많았다. 워낙 날씨가 좋아서..

 

 

생긴지 얼마 안된 카페라 내부도 청결한 모습이다

#대전레이크뷰 내부모습

#대전레이크뷰1층

 

아래서부터는 레이크뷰 2층모습이다

#대전레이크뷰2층

 

1층이 산뜻한데 비해 2층은 좀더 모던하고 어두운 톤

 

 

전체적인 느낌은 이렇다.

 

대전 레이크뷰 곳곳을 장식해놓고 있는 목재 장식물들ㅋㅋㅋ

 

나무돌고래라니 ㅋㅋㅋㅋㅋ 특이하다

 

 

도자기 병이나 아랫쪽에 있는 하얀 도자기에 그림그려진 화병은 진짜 특이하고 예뻤다.

 

아래부터는 #대전레이크뷰3층

 

3층 입구쪽에 보이는 레이크뷰!ㅎㅎㅎ

 

3층은 반야외라고 해야할까.. 유리창이 있긴하지만 위가 뚫려있어서 굉장히 탁트인느낌.

바닥도 돌로 깔려있다.

 

 

4층에 레이브뷰를 볼수있는 공간도 있는데 4층에서 바라본 3층 모습이다.

진상손님컷ㅋ

이 좋은 3층 레이크뷰에서 초등학생 애기들 데리고 가족단위로 빵 즐기시더니 하나도 안치우시고 저대로 놓고 가버리심...

쇼킹해서 찍었다..ㅎ 설마 간건가 했는데 진짜 간거였음.

아무래도 계단이 있는 카페라 저러고 가버리는 진상손님들이 종종 있을 거 같은데 건물이 2~3층이라 관리가 잘 안된다ㅠㅠㅠ 아쉬운부분..

 

 

이 사진은 4층에서 본 레이크뷰 ㅎㅎㅎ 탁트였지만 주차장이 아래있어서

차가 바글바글하긴함ㅋㅋㅋㅋ

 

#대전레이크뷰4층

 

4층은 이런느낌 커피마시기엔 테이블이 너무 작긴하다.. 그래도 뷰도 좋고 날좋을땐 한번쯤 올라가보시길 ㅎㅎ

 

우리는 제일 니낌있는 3층에서 먹기로했다.

 

팡도르랑 아메 두잔

 

생크림묻은 딸기 젤맛있엉 내입으로!

 

팡도르는 8각 별모양의 빵인데 8각이 세로로 어느정도 잘려있다. 칼로 잘라내어 먹으면 된다. 안에는 생크림이랑 블루베리잼이 들어있다.

 

판도로는 이탈리아 베네토 주 베로나(Verona)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달콤한 빵이다. 베로나 출신의 인상파 화가 안젤로 달로카 비앙카(Angelo Dall'Oca Bianca)에게 영감을 얻어 만든 이 빵은 끝이 잘린 원뿔형 몸통에 여덟 개의 꼭짓점을 가진 독특한 별 모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설탕과 버터, 달걀을 많이 사용해 달콤하고 부드러우며 특유의 바닐라 향이 풍부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판도로 (세계 음식명 백과, 김소영, 장은아)

급 세계의 빵을 찾아서

ㅋㅋㅋㅋㅋ

 

일단 엄청 맛있긴 했는데 다 못먹고 나왔다. 빵이 커서 둘이 먹기엔 좀 물리긴 한다.

커피맛도 괜찮았다. 내가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ㅠ 그냥 행복했다.

 

 

 

대전 레이크뷰 총평

:★★★★

인테리어가 아쉬운 건 있는데

(힙하고 정성들인 인테리어는 아님 ㅠㅠ)

어쨌든 레이크뷰를 볼 수 있는

큰 독채 카페가 생긴것만 해도 고맙다^^,,

봄에 나들이 갈곳 생겨서 좋다.

게다가 빵도 팔고 빵도 맛있다.ㅋㅋ

봄,가을 날씨 좋을때

대체할만한 카페가 없다면

다시 갈 생각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