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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산 뮤지엄비, 계곡 앞에 카페가? , 대전 근교 카페 뮤지엄B
    TASTY/CAFE 2020. 11. 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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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대전 근교에 이색적인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여기는 빨리 포스팅하고 싶어서

    다른 곳보다 먼저 올려요!!

     

    "뮤지엄B"

     

     

    위치는 금산의 구만리 계곡 쪽이예요.

    구만리 계곡의 건너편에 있습니당.

     

    뮤지엄비 주차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막 굽이굽이 깊이 들어가지도 않아서 가볼만 한 것 같아요.

     

    도착하시면 요런 굴뚝이 보입니다.

     

     

    뮤지엄비 오픈 입간판 ㅎㅎㅎ

    오픈한지 얼마안된 금산 신상카페라

    모든게 깨끗하더라구요

     

    뮤지엄비 외관

     

     

    뮤지엄비 건물은 붉은 벽돌과 통창으로 느낌있게 지었네요+_+

    뮤지엄비 외관운 아날로그함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듯한 컨셉이네유 ㅎㅎ

     

    아닠ㅋㅋㅋ 분명 모던했는뎈ㅋㅋㅋㅋ

    이쪽에서보면 뭔가 시골집 느낌이나요.ㅋㅋㅋㅋㅋㅋ

    제일 신기했던 건 와중에 아래처럼 모닥불을 피워둠

     

    그래서 그 나무 태울 때 나는 향이 카페 주변 공기를 휘감고 있어요.

    숯불향이 쫙 퍼져 있어서 아 진짜 시골왔구나~ 이런느낌이에요.

    시골에서 나는 탄내 있잖아요. 저도 어릴 때 시골 생활을 한 적이 있어서 마치 고향에 온듯한.. 그런 느낌적 느낌 ㅠ

    향이 좀 진해서 처음엔 맵다 느꼈는데 그래도 이런 냄새를 맡으니 정말 시골느낌이라 좋았어요.

     

    고구마 구워먹고싶다 ㅎ

     

     

    뮤지엄비 갤러리

    뮤지엄비 별관

     

    별관으로 지어진 이곳이 뮤지엄비의 갤러리 공간이더라구요. 2층은 안올라가봤는데... 올라가볼걸 그랬네요 뭐가있을까...

     

    1층은 요런 느낌인데

    왠지 1층에 작품이 별로 없는 걸 봐선 2층에 더욱 많지 않을까 싶었어요.

    카페 뮤지엄비는 이름답게 이런 뮤지엄, 전시관도 갖추고 있었으요.

    아니 계곡 앞에 이런 카페, 문화공간의 면모까지... 진짜 특이하지 않나유... 합격합격!

     

     

    뮤지엄비 내부모습

    뮤지엄비 인테리어

     

     

     

    뮤지엄비 카페 건물은 복층으로 되어있는데 위가 1층의 모습입니다. 아니 신상카페라 아무도 모를 줄 알았는데 왠걸 사람이 바글바글한거예요....!

    가오픈때 다녀간 친구한테 소식을 듣고 나름 빨리 가려했던건데 완전 몇 발 늦었나봐요 ㅋㅋㅋㅋ

    천장이 높고 여유있는 인테리어. 사실 인테리어는 좀 뻔한데, 계곡 앞에 이런카페가 있는 거 자체가 놀랍더라구요.

     

    뮤지엄비 2층

     

     

    여긴 2층의 모습입니다. 2층도 안락해보이고 좋았어요~

     

    우선 주문부터 하러 가봅시다.

     

    뮤지엄비 메뉴판

    뮤지엄비 음료메뉴

     

    뮤지엄비 음료 메뉴입니다. 음료메뉴는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에요. 하지만 금산 구만리 계곡 구석에 있는 이 넓은 카페에서 가격이 설마 저렴하리라고는 생각 안했기 때무네-_- 놀랍지 않은 가격이었습니다. ㅋㅋㅋ

    이런곳은 꼭 음료가격이 비싸고 맛은.. 음 그냥 그렇ㄷㅓ라구요.. 보통..

    저는 아메리카노와 로투스 프라푸치노가 있길래 시켰습니다.

    지금 메뉴판을 다시보니 뮤지엄비의 시그니처 메뉴인 쑥크림라떼나 흑임자크림라떼, 또는 얼그레이초코라떼를 시켜볼걸 그랬네요.

     

     

    뮤지엄비 브런치

    뮤지엄비 브런치 메뉴

    뮤지엄비 브런치 가격

     

    뮤지엄비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여러분...!!! 전

    사실 별 생각 없이 갔는데 같이 간 친구가 마침 배가 고프다고 해서 하나를 시켜보았어요.

    브런치 메뉴는 퀘사디아, 파니니, 샐러드, 샌드위치가 있고

    가격대는 보통 13900원~16900원이네요.

    저는 불고기치즈 먹물파니니 (16900원) 하나 시켰어요.

     

    뮤지엄비 디저트

    뮤지엄비 케이크

    뮤지엄비 맥주

     

    요런 조각케이크 및 디저트 메뉴도 있네요. 수제가 아닌 것 같아 별로 관심은 안갔지만요..! 병맥주도 있네요.

     

    저는 이 날 날씨가 안추워서

    (겨울인데 이렇게 포근하기 있기 없기...ㅠ ㅜㅜㅜ 행복했어요)

    밖에서 먹었습니다.

    야외에도 자리가 있더라구요..

    계곡을 바라보며 앉아 먹을 수 있는 꿀자리가 있어 얼른 착석..ㅎㅎ

     

    뮤지엄비 맛

    뮤지엄비 음료맛

     

    음료먼저 나왔어요.

    아 뷰 너무 여유롭고 좋아요ㅠㅠㅠ

    계곡을 보면서 커피와 브런치라니..

    신선하네유 ㅎㅎㅎㅎ

     

    아메리카노, 로투스 프라푸치노

    :⭐️

    음 기대를 하나도 안했는데 딱 그정도의 맛이었어욥

    가격이 너무 비싸서 별 하나..

    만약 가격이 저렴했다면 두세개 정도는 줬을 것 같아요. 맛 자체는 먹을만한데 이 돈 주고 먹기는 싫은 맛 ㅎㅎ 아무래도 카페 경치와 갤러리 구경 값을 낸다고 생각하는 게 맞겠죠?^^

     

    뮤지엄비 파니니

    뮤지엄비 불고기 파니니

    뮤지엄비 브런치 맛

     

    불고기치즈 먹물파니니(16900원)

    :⭐️⭐️⭐️⭐️

    제가 이곳을 빨리 알리고 싶었던 이유는 첫째 계곡뷰요, 둘째 이 파니니다 이겁니당...

    별 기대 안하고 왜이렇게 비싸냐며 툴툴대던 브런치였는데 생각 외로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양도 되게 많았구 진짜 먹을때마다 마싯다를 연발하며 먹었습니다. ㅋㅋㅋㅋ 안에 들어간 불고기와 소스가 풍부하고 간도 딱 알맞고 ㅠㅠ 감튀도 따뜻하고 맛있었구.. 빵도 겉바속촉으로 적당히 익어 씹기 좋았어요. 자르기가 힘든게 좀 단점인데 입으로 베어물면 잘 찢어져요. 베조 추천메뉴!

     

    계곡 보면서 브런치 먹기 정말 행복했어요!

     

    뮤지엄비 총평

     

    : ⭐️⭐️⭐️

    금산 뮤지엄비

    친구 추천으로 방문했는데

    음료맛은 그저 그렇고 카페 인테리어도 어찌보면 특별할 것 없었어요. 하지만 사소한 포인트(맑은 계곡, 불 피우는 냄새, 시골 공기, 파니니 반전의 맛..)들이 기분을 특별하게 하고, 만족스럽게 해주었어요. 대전 근교에 시골의 정취를 느끼면서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음을 감안할때 한번쯤 가볼만 한 장소일듯합니다.

    가신다면 음료보다도 브런치 꼭 드셔보셨음 좋겠어요 ㅋㅋㅋㅋ

    먹은 후에 계곡 물을 바라보며 산책했는데 물이 너무 맑아서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던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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