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대전 텐동 맛집 : 선화동 '요우란', 맛집의 정석
    TASTY/FOOD 2020. 12. 1. 08:20
    728x90
    반응형
    SMALL

    #대전텐동#내돈내산#대전요우란#선화동요우란

    안녕하세요,

    베조입니다~

    오느릐 대전 찐맛집 후기입니다.

    이미 유명해서 아실분들은 다 아실 대전 선화동의 텐동집!

    요우란

    텐동이란

    최근 텐동집이 되게 많이 생긴 듯 한데요

    텐동은 일식 중 하나로

    밥 위에 튀김을 올려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소개말을 듣고 저는 엥? 밥이랑 튀김이라니 세상 느끼할 거 같고 전혀 안땡기는데? 라고 생각해서 그동안 텐동을 안먹었답니다.

    근데 여긴 진짜 맛잇다고 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대전 요우란 위치

     

    대전 요우란 입구

    선화동 요우란 입구

    여기가 대전 요우란 입구입니당.

    대전 요우란 앞에 오픈 시간 전 도착했는데 이미 웨이팅하고 계신 분들이 있네요 ~

    대기명단을 쓰고 웨이팅했습니다.

    일식집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입구 ㅋㅋㅋ

    나무색에 초록색 간판 포인트가 이쁘네요 ㅎㅎ

    대전 요우란 영업시간

    주말 기준

    점심 12:00~14:30

    저녁 17:30~20:30

    영업하네요. 자세한건 위사진 참고해주세요!

    대전 요우란 메뉴판

    센스있게 기다리면서 미리 메뉴를 고를 수 있도록 메뉴판을 앞에 두셨더라구요.

    텐동 메뉴에는 쿠로텐동, 에비텐동, 후유텐동, 아나고텐동, 스페셜텐동 이렇게 있는데 들어가는 튀김의 재료가 조금씩 달라요.

    대전 요우란 내부

    대전 요우란의 내부는 이런 느낌이에요.

    사람이 가득차서 제대로 찍지는 못했는데요. 가운데 오픈형의 주방을 중심으로 바 테이블 형식의 자리들이 동그랗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2인, 4인 테이블이 아니다 보니 혼밥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구조에요.

    자리에는 물티슈와 다쿠앙(일본식 단무지), 고추절임이 있었어요. 전 이런것들은 못먹겠더라구요. 친구만 다쿠앙을 먹겠다고 작은그릇에 옮겨담았어요.

    텐동 먹는 방법이 친절하게 안내되어있어요. 튀김 뒤 뚜껑을 앞접시로 사용하여 튀김을 옮기고, 밥을 비벼 드시면서 튀김을 조금씩 드시면 됩니다. 밥을 비빌때 와사비 넣는것도 추천하시는데 전 와사비를 못먹어서...ㅎㅎㅎ

    주방에서 튀김을 튀기시는 모습이 보였어요.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요.

    이런 오픈형 주방에서는 조리하시는 분들의 자신감이 엿보입니다.

    또 밥을 먹으러 와서 요리하는 과정까지 볼 수 있다는 것은

    밥을 먹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기회겠죠~?

    대전 요우란에서는 맛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까지도 식사의 일부가 됩니다 :)

    대전 요우란 미소된장.

    날이 추웠는데 따뜻한 된장국을 먼저 드시라고 주셨어용 !

    요리하시는 분들은 전부 남자분들이셨고 친절하시더라구요~~

    요리에 뭔가 자부심이 느껴지는 표정과 ㅋㅋㅋ 깔끔한 친절함.

    조금있다가 갓 튀긴 튀김이 올라간 텐동이 나왓씁니다~~~~~

    비주얼은 우선 합격.

    쿠로텐동과 스페셜 텐동을 시켰는데요.

    튀김을 앞접시로 옮기고 나머지는 간장소스와 함께 비벼줍니다.

    이렇게 앞접시로 옮겨놓으면 수란과 함께 간장 소스, 밥이 나오는데 슥슥 비벼먹습니다. 튀김에도 간장소스가 베어있어 간이 정말 잘되어있고 맛있어요. 밥에도 소스가 있구요. 저 소스가 이 집의 비법소스 중 하나인가본데 진짜 정말 맛있었어요.

    요우란 쿠로텐동, 스페셜텐동 두개 다 : ★★★★★

    맛은 비슷하고 튀김 재료의 차이, 양의 차이 정도이므로 그냥 끌리는 거 고르심 될것 같아요.

    요우란

    :★★★★★

    단점 먼저 말하자면 장소가 협소하다는 점?

    정도..

    근데 그것도 나름대로 아늑한 분위기를 줘서 전 좋았어요.

    오픈된 주방, 친절함, 바삭한 튀김, 촉촉하고 입맛을 당기는 존맛탱 비법 소스... 이 정도면 맛집의 정석이라고 봅니다.

    한번쯤은 꼭 다시가고 싶은 집.

    728x90
    반응형
    LIST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