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식당 : 봉명동 늘상상, 맛도 분위기도 완벽한 캐주얼 다이닝

안녕하세요 베조입니다 ~~~
얼마전 구독하는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In__cross)
와 여긴 무조건 가야겠다 생각했던 대전 중식당이 있었어욥!
바로 이곳 : 대전 봉명동 늘상상입니다.

 

중식은 저도 꽤 좋아하는데다가 이 대전 중식당 '늘상상'은 사진상으로 봐도 분위기가 매우 좋아보였어요.ㅠㅠ

그리고 추천하신 분이 맛도 있다고 하니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도 분위기도 완벽했던 봉명동 늘상상이었어요♥

 

그럼 천천히 소개드려볼게요~~!

 

대전 중식당 봉명동 늘상상 외관:

대전 중식당 봉명동 늘상상 외관

봉명동 늘상상 외관 모습입니다.
조그맣지만 예쁜 식당이네요. 

저는 너무 고급스럽지 않으면서 분위기 있는 이런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이 넘넘 좋더라구요.

 

대전 중식당 / 봉명동 늘상상 주차:
보시는것처럼 앞에 3-4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여기말고 좀더 넓은 골목에 주차했어요.

대전 중식당 / 봉명동 늘상상 내부 분위기:

조그맣지만, 편안한 우드 색감과 블랙, 화이트의 적절한 조화로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해놨더라구요.

가게 내부분위기가 실제로는 사진보가 살짝 더 어둡습니다.
식사하시는 쪽에는 아예 형광등이나 백열등을 달지 않았고 포인트가 되는 인테리어 조명만 놓아서
저녁식사 할 때 살짝 어두운 분위기가 딱 좋았어요.

 

대전 중식당 / 봉명동 늘상상 메뉴:

대전 중식당 봉명동 '늘상상'은 요리와 식사류로 나누어 메뉴를 적어두었어요.

먼저 봉명동 늘상상의 요리 메뉴 부터 보여드릴게요.

 

대표 메뉴인 유린기는 25000원 이네요.

저는 요리 메뉴 중에서는 유린기를 주문했어요 :-)

다음에는 홍샤도 먹어보고 싶어요. 늘만의 고추기름을 사용했다는데

봉명동 늘상상에서 만든 특별한 고추기름의 맛은 어떨까유ㅠㅠ

 

대전 중식당, 봉명동 늘상상의 식사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봉명동 늘상상의 유니짜장맛도 너무너무 궁금했지만,

친구와 합의하여 사천탕면(11000원), 차오판(8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봉명동 늘상상은 일단 분위기가 너무 제 스타일이라ㅠㅠ 다른 것도 먹어보러 또 와야지 생각하며 기다렸습니다 ㅎㅎ

 

애타게 식사를 기다리고,,,

 

먼저 유린기가 나왔어요. 두구두구두국

맨 아래에는 양상추를 깔아주셨고 그 위에 유린기와 파가 올라가 있네요~ 

대전 중식당, 봉명동 늘상상 맛 평가 들어갑니당~~

유린기: ★★★★★

여기 유린기 진짜... 너무 맛있어요.... 느끼하지도 않고 밑에 깔린 소스도 정말 상큼하고 달달..

소스가 살짝 자극적일 수 있는데 유린기 아래에 깔려있기 때문에 적당히 묻혀 먹을 수 있고,

소스 살짝 찍어서 양상추랑 파랑 먹으면 딱 좋아요. 

저는 정말 만점이었고, 같이 간 입맛 까다로운 친구도 10점 만점에 9점을 주었답니다. 

저는 다른 친구랑 가면 꼭 유린기 먹어보라고 추천할 것 같아요.

 

 

유린기 게눈 감추듯 먹고 있는데 두번째로

대전 중식당 봉명동 늘상상의 #사천탕면 이 나왔습니다.

1개를 시켰지만 나누어 먹을 줄 알고 센스있게 두 그릇에 나눠서 담아주셨어요.ㅠㅠ

봉명동 늘상상의 센스에 일단 별점 하나 주고 시작할게요ㅠㅠㅋㅋㅋㅋㅋㅋ

이 시국에 참 좋은 배려네요 :-)

 

사천탕면: ★★★★

대전 중식당, 봉명동 늘상상의 사천탕면. 저는 개인적으로 JMT 그자체였는데요. 약간 고소하다고 해야하나? 사골국물 맛이 나서 베조 취향 저격이었슴니다... 하지만 이런 맛이 오히려 느끼하다고 느끼실 분도 있을 것 같아서 별점을 하나 뺐어요. 저는 다섯개 다 주고 싶구여ㅠㅠ ㅎㅎㅎ

국물도 맛있었지만 재료 하나하나에 감동했어요. 대충 저렴한 해물 넣으신 게 아니고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고르신 것 같았어요. 알찬 새우와 모시조개까지.

그리고 대전 중식당, 봉명동 늘상상은 해물을 국물 우릴 때 넣은 게 아니고, 먼저 육수내고 끓인 후에 마지막에 해물을 넣으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해물의 식감이 훨씬 쫄깃하고 좋았어요!!

ㅋㅋㅋㅋㅋ광고같지만 완전히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봉명동 늘상상의 다음 메뉴, 차오판 등장입니다.

 

차오판: ★★★★

봉명동 늘상상의 차오판도 정말 손색없는 맛이었습니다.

마르게 볶아내어 고슬고슬한 식감도 좋았구요. 맛도 깊었고 간도 좋았습니다. 

왜 별점하나 뺐냐구요? 유린기가 너무 맛있어서... 유린기와 차별화를 위해 1개를 뺐을 뿐입니다...

차오판도 정말 맛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정말 싹싹 긁어먹었슴다...

 

 

첨에 대전 중식당 봉명동 늘상상에서 요리 1개에 식사 2개 시킬 때 너무 많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 먹엇구요..ㅎㅎ

배가 안 찬다기보다는 너무 맛있어서 끝까지 다 먹게 되더라구요.

정말 만족스럽게 식사했고, 분위기도 딱 캐주얼 다이닝이 적합한 분위기...

너무 딱맞는 인테리어와 조명으로 행복한 저녁식사였답니다. 

 

대전 중식당 봉명동 늘상상 총평: ★★★★★

맛도 분위기도 완벽하게 맘에 드는 곳. 캐주얼다이닝 레스토랑에서 행복하게 식사하실 수 있어용^^

다만 좁은 가게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작은 가게 사이즈가 단점으로 느껴지실 수도 있겠어요.

가게 분위기는 조용하지만 가게 자체가 조금 작다보니 말소리나, 음식 만드는 소음 등이 들릴 수 있습니다.

대전 중식당 찾고 계신다면 바로 봉명동 늘상상 강추합니다. ㅎㅎ

 

대전 중식당 봉명동 늘상상 영업시간:

월요일 휴무

화~일 영업 

점심 11:30~14:30

저녁 17:30~21:00

세시부터 다섯시반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대전 중식당 봉명동 늘상상 위치: